[허핑턴포스트코리아] '육아휴직=승진 포기?!' 남자 육아휴직자들이 악플을 읽어봤다
·2019년 10월 04일 11시 54분
“남자가 육아휴직 하겠다는 건 승진을 안 하겠다는 뜻이다”
“대기업 다니는 남자들이나 육아휴직 쓴다. 중소기업에서는 힘들다”
2008년 355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휴직자‘, 10년 만에 1만7000여 명으로 증가하며 남성 육아휴직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주위의 시선과 커리어를 이어가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17.8%(2018년 기준)에 불과해요.
스튜디오 허프는 실제로 육아 휴직했던 두 아빠를 만나 ‘남자 육아휴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책 ‘아빠 잘 좀 키워줘 봐!’의 김진성 작가와 10개월가량 육아휴직을 쓰고 복귀한 대학내일 주태환 에디터, 문강분 노무사에게 육아휴직에 관한 정책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소정 Video Editor, HuffPos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