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코리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한 사람들이 악플을 읽어봤다
·2019년 10월 04일 11시 54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사람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
“눈치 없는 사람들이나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다?!”
지난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해당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불합리한 것들이 하나씩 괴롭힘으로 정의되면서 이제는 서로 존중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남들과 다르다’라는 이유만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스튜디오허프는 사장 아들의 갑질 때문에 13년간의 직장생활을 정리한 조연주 작가와 출근길마다 쓰러질 정도로 과로했다는 익명의 사례자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어떤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직장 내 괴롭힘 법제화’에 참여한 문강분 노무사가 조언했습니다.
이소정 Video Editor, HuffPost Korea